[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1일 방송된 MBC ‘PD수첩’에는 ‘글로벌 비즈니스, 대리모’ 1부가 그려졌다.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사회적 풍조가 퍼지고 있는 것도 맞지만, 저출산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난임이 꼽힌다.

한국인 엄마, 즉 난자를 제공한 의뢰인이 여행 중에 출산한 것으로 처리가 된다는 말이었다.

또다른 대리모 브로커 최씨 역시 “예를 들어 러시아 거기는 친권을 대리모가 주장하면 대리모가 가져가요 그래서 한국에서 하지 않는 이유도 한국은 대리모가 친권을 주장하면 대리모가 이겨요”라고 국내에서 대리모를 찾지 않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두 번의 대리모 일이 힘들었지만 덕분에 아들과 생계를 걱정하지 않게 됐다는 레샤. 그는 “첫 번째 대리모 출산 후 현재 아이와 사는 이 집을 살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대리모 출산을 한 후에는 그동안 돈이 없어서 못했던 집수리를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택하는 건 대리모를 찾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