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1년 6개월 만에 백반집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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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1년 6개월 만에 백반집을 직접...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03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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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의골목식당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백종원은 더운 여름에도 멸치를 삶아가며 변함없이 멸치 3종 메뉴를 유지하고 있는 성내동 분식집 사장님을 위해 시원한 여름 메뉴 '비빔국수'를 선물하기로 했다.

백종원의 손을 거쳐 탄생한 비빔국수를 맛본 사장님은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하며 백종원을 향한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백종원은 포방터 홍탁집에도 신 메뉴를 선보였다.

‘백종원표 신메뉴’를 맛본 홍탁집 사장님은 다이어트를 잠시 잊고 어머니가 남긴 국물까지 모조리 흡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년 6개월 만에 백반집을 직접 찾아간 백종원은 뜬금없는 신메뉴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는 백반집의 금시초문 신메뉴 '김치찌개&닭백숙' 때문이었다.

31일 방송에서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첫 번째 골목 이대 삼거리 꽃길의 백반집도 등장한다.

촬영 당시 백종원은 본인의 음식 맛에 고집이 있었던 사장님을 설득하기 위해 제육볶음&순두부 대결도 불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백종원은 방송 이후에도 6번이나 직원을 보내 백반집의 상황을 살피며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