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0일 방송된 ‘개똥이네 철학관’에서는 나이 듦에 대해 대화하는 게스트 안내상, 우현, 김광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는 늘어나는 수명과 빨라지는 은퇴 사이에 한창 고민이 많은 연령대 반백살이 주는 의미를 짚어 보며 어떻게 융화되며 살아가는 노하우에 대한 철학이 이어졌다.
꼰대 테스트에서는 조언과 꼰대질의 구별 방법을 정확하고 쉽게 설명했고, 스스럼없이 행동하는 후배들을 볼 때 꼰대 같은 마음이 생긴다고 고백했다.
김광식 역시 안내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연극 공연을 앞두고 대사를 못 외워서 안내상이 크게 혼냈었다고. 하지만 안내상의 채찍이 결과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내상과 우현 역시 “공연에서 모든 호평이 김광식에게 쏟아졌다”고 말했다.
20대 정일훈은 “평소 선배의 모습도 중요하다. 나를 아끼는 마음이 느껴지면 꼰대질로 느껴지지 않는다. 평상시에 관심 없던 분이 그러면 꼰대처럼 느껴진다”라고 얘기해 많은 공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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