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목포항 갈치낚시행사 참가 신청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목포항 갈치낚시행사 참가신청선박인 96척의 낚시어선에 대한 점검결과, 모든 선박이 강화된 낚시어선 안전기준 등 행사참가조건을 충족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갈치낚시행사 주관 지자체인 목포시와 영암군을 비롯해 목포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행사에 참가 신청한 모든 선박에 대해 현장에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8월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인 목포항 갈치낚시 행사는 지난해 81척의 선박이 참가해 약 270억원의 수입을 창출하여 어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올해는 목포시 70척, 영암군 26척 등 지난해보다 15척 늘어난 96척의 선박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갈치낚시 행사가 되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지역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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