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과 함께 분노하며,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함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오늘 일본정부가 우리나라에 수출규제를 단행(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 것에 대해 전북도민과 함께 분노하며,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함.
특히 과거 일제와 일제 기업의 조선인 강제징용에 대하여, 사과하고 배상해야 할 입장에 있는 일본 정부가 거꾸로 우리나라에 경제보복을 가하는 것은 역사와 진실을 망각한 현대판 경제왜란으로서 도민과 함께 규탄함.
특히 한미공조가 강화되고 남북간, 북미간 정상회담이 이어지며 남북 간 평화가 정착되고 있는 과정에서 일본정부가 경제보복 조치를 취하는 것은 그간 일본이 한반도의 군사적 갈등과 긴장관계 속에서 성장해온 나라라는 점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임.
일본은 전 세계 자유무역 질서를 무너뜨리고,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를 깨는 수출규제 망동을 즉각 철회해야 할 것임.
아울러 우리정부는 국내 기업에 피해가 나타나지 않도록 외교적 노력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일본으로부터 진정으로 독립할 수 있는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하기 바람.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