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이상민의 무한 칭찬 에 김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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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이상민의 무한 칭찬 에 김수미는...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8.0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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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한방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0일 방송된 MBN ‘최고의 한방’에서 가수에 도전한 김수미의 음원 녹음 과정이 펼쳐졌다.

이상민은 진지한 말만 골라하는 ‘노잼 캐릭터’로 구박받던 평소와 달리, 프로듀서로서 자리에 앉자 ‘매의 눈’을 발사해 ‘본업 천재’다운 재능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이상민은 박자를 맞추기 어려운 김수미의 녹음이 시작되자, 자신이 가이드한 곡을 돌림 노래로 따라 부르게 하는 ‘전 세계 유일’ 녹음 방식을 고안해 수월하게 작업을 이어나가는 것.

이상민의 ‘무한 칭찬’에 김수미는 핏대를 세워가며 녹음에 열중하는 등 황혼의 열정을 불태운다.

제작진은 “이번 음원 발표 및 행사 수익으로 학자금 대출이 있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온몸을 내던졌다”라고 말했다.

장동민, 탁재훈이 놀라자 그는 “내가 직접 작곡한 것은 아니고프로듀싱했다”라며 “그 노래가 어떻게 탄생했냐면, 박상민 형의 ‘해바라기’가 너무 좋아서 그 노래 만든 작곡가를 찾아가서 똑같은 코드로 한 곡 더 만들어 달라고 했지”라고 ‘사랑 안 해’ 탄생 비화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