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갑 위원장, “올곧은 정치 하려면 죽산 발자취 따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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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갑 위원장, “올곧은 정치 하려면 죽산 발자취 따라가야”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8.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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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산 조봉암 선생 서거 60주년 추모식 참석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구(갑) 지역위원장은 31일 오전 서울 중랑구 망우리공원묘지에서 열린 죽산 조봉암 선생 서거 60주년 추모식에 참석해 그의 생애를 기렸다.(사진_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구(갑) 지역위원장은 “31일 오전 서울 중랑구 망우리공원묘지에서 열린 죽산 조봉암 선생 서거 60주년 추모식에 참석해 그의 생애를 기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박찬대 의원, 윤준호 의원, 김원웅 광복회장, 김교흥 전 국회의원, 이용빈 광산갑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해 죽산을 추모했다.

추모식은 조봉암 선생의 옥중 유지인 “우리가 못 한 일을 우리가 알지 못하는 후배들이 해 나갈 것이다. 결국 어느 땐가 평화통일의 날이 올 것이고 국민이 고루 잘 살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나는 씨만 뿌리고 간다”는 유지를 받들어 죽산의 정신을 이어받자는 전국 청년 서포터즈들 중심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 참석한 이용빈 위원장은 “죽산 조봉암 선생이 옥중에서 남기셨던 말과 같이 선생이 뿌린 씨가 이제야 결실을 보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조봉암 선생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참석한 많은 청년들을 보니 조봉암 선생도 함께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평소 죽산 조봉암 선생을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마음속에 담고 살았다”며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서 걸어가는 삶이 곧 올곧은 정치인의 자세일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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