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7일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는 이영재(최병모)가 자신의 아내 최수아(예지원)와 도하윤(조동혁)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윤은 수아와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겼다.
함께 책을 읽고 팔짱을 낀 채 시장을 구경하고 바닷가 데이트를 즐기는 등 누가 봐도 행복한 연인이었다.
남편의 무관심에 지친 수아를 다정하게 보듬어 주는 하윤은 불안하지만 행복한 미소를 숨길 수는 없었다.
행복도 잠시, 하윤의 뮤즈가 자신의 아내 수아임을 눈치챈 영재(최병모 분)의 미행이 있었고 한여름 밤의 꿈 같은 하윤과 수아의 데이트는 끝을 맺는 듯 보여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두 사람이 캠핑장으로 들어서는 걸 보자 이영재의 분노도 터졌다.
이영재는 미친 듯이 캠핑카 문들을 열어젖혔다.
그러다 이영재가 최수아와 도하윤이 사랑을 나누고 있는 캠핑카의 문을 연듯한 순간, 장면이 전환되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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