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목수걸즈를 위한 목공 작업실과 집이 결합된 공간을 찾는 코디들이 모습이 그려졌다.
목공소 창업을 앞두고 있는 의뢰인들은 목공방 겸 집을 찾는다고 알렸다.
전세가 2억원 대에 소음에서 자유로운 것은 물론 1톤 트럭 진입이 가능한 곳이 매물을 찾는 기준이 됐다.
1층부터 으리으리한 사이즈가 돋보인 가운데, 복층구조로 시원하게 천장도 뚫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세 2억원대 목공방 겸 집 찾기에 나선 의뢰인도 등장했다.
현재 목공소 창업을 준비중이라는 의뢰인들은 "목공 작업실과 주거공간을 찾고 있다. 작업실과 주거공간을 따로 찾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의 말처럼 김민교는 전원주택 13년 차였다.
현재 곤지암에서 거주를 하고 있었다.
강성진은 양평에서 15개월 차 전원주택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다.
강성진은 "살아본 사람이 안다"라고 덧붙이며 송은이 못지 않게 자신감이 넘쳤다.
부엌이 없어 카페공간으로 하기엔 용도가 살작 부족했다.
주거공간으로 개인 화장실까지 없어 합리적이진 못 했다.
그 사이, 가격은 매매로 5억원이라 1억원을 절감, 하지만 추가될 인테리어 비용을 걱정했다.
임성빈과 함께 헤이리 마을의 '자두마을 공방집'으로 방문한 송은이와 김숙은 큼직한 주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미 임대된 1층을 거치지 않고 지하와 2층을 오르내릴 수 있는 계단도 있었다.
김민교와 강성진은 파주 출판단지의 집으로 향했다.
주거 공간이 매우 화려하고 매력적이라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정작 작업공간이 없는 듯 했다.
양팀의 승부를 결정지을 오늘의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하자, 복팀 김동현은 "내가 사는 곳과 일터는 분리되어야한다"면서 사업을 할 때 여윳돈도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했다.
그렇기에 최대예산 2억1천을 절약하는 1호를 어필했다.
덕팀 오정연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것이 관건, 지금은 일에 집중할 때라 이미 모든 것이 갖춰진 카페매물 영업이다"면서 완성형 카페를 어필했다.
게다가 임성빈은 "주거공간이 우려가 되면 제가 도와주겠다"고 하자, 복팀이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