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은 “26일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증도면 병풍도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시원한 호응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신안군복지재단 재능봉사자, 재목신안군여성연합회 회원, 신안군청 공무원 등 30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250여명의 병풍도 주민들에게 즉석 자장면, 미용 봉사, 사랑의 쌀 및 위문품(파스) 등을 제공했다. 또한, 신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의 의료봉사와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동빨래방서비스가 함께 진행됐다.
병풍1구 이진국 이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우리 병풍도를 찾아와 의료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어서 고맙다”며, “평소 병풍도에서 맛볼 수 없는 자장면을 마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먹을 수 있어서 주민들에게도 행복한 추억이 되었다”며 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신안군복지재단 박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것은 물론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부응 할 계획이다”며 “폭염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끝까지 함께해 준 봉사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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