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 6회에 출연한 뉴이스트 백호는 ‘슈퍼슈퍼슈퍼 글로벌 이사’로 등장부터 관심을 모았고 첼시 로버스의 구단주 김수로와 이시영, 박문성, 럭키와 함께 연고지 홍보에 나서며 파란만장한 신고식을 치렀다.
숙소에 도착해 제작진에게 생활비를 받은 이시영은 "장정 넷이서 열흘간 백만 원"은 너무 적다고 말했고, 김수로는 "넷이 아니다. 슈퍼 슈퍼 글로벌 이사가 온다"라며 새로운 팀원의 영입을 예고했다.
완벽 적응한 백호는 가내수공업으로 손 선풍기를 조립한 후, 식사 준비에 나섰다.
박문성과 럭키가 익숙하게 주방을 정리하자 백호는 “제가 할게요 감자 뭐 하면 돼요?”라고 물었고 박문성의 지휘에 따라 요리에 나섰다.
감자와 아스파라거스 손질에 나선 백호는 “해볼 수 있어요?”라는 박문성의 물음에 “네 해볼게요”라며 선뜻 요리에 나섰다.
박문성은 아스파라거스를 손질하는 백호를 보고 “요리 안 해 봤죠?”라고 물었다.
백호는 “하긴 해봤는데..”라면서 수줍게 웃었다.
다음 날 백호는 첼시 로버스의 연고지인 치즈윅 시내에서 주민들에게 홍보용 굿즈를 선물하며 직접 거리 홍보에 돌입했고 이들은 구단 운영에 도움이 될 조언을 얻는 등 먼저 다가가서 소통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김수로는 "멤버들이 글로벌 이사된다니까 축하해줬냐"라고 물었다.
백호는 "축하해주진 않고, 잘 다녀 오라고 했다고 답했고, 김수로는 "뉴이스트 멤버들이 똑똑하다"라고 말했다. 백호는 "오면서 이런 그림일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