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피스토’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하고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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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하고 수많은...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3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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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피스토 포스터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젤리피쉬는 28일 “켄이 지난 27일 ‘메피스토’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약 2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다”며 “마지막까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뮤지컬 ‘메피스토’는 괴테가 평생을 바쳐 완성했다고 알려진 소설 ‘파우스트’를 한국 대중의 정서에 맞게 2차 각색했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하고 수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는 대상이었던 파우스트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를 수 있다는 유혹 앞에서 어떤 선택과 선택의 결과를 받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꾸며졌다.

켄은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보지만 젊음에 대한 욕망과 인간의 나약한 본성으로 자신도 모르게 타락의 길로 빠져드는 캐릭터 파우스트(메피스토) 역을 맡아 열연을 펴렸다.

깊어진 연기와 음색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많이 도와주신 존경하는 선후배님들, 감독님, 함께 해 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메피스토’와 함께 해주신 모든 관객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팬분들께도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켄이 되겠다.” 며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