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6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 6회에서는 ‘아이돌 23년차’ 토니안과 ‘괴물 래퍼’ 비와이가 출연했다.
토니안은 ‘레전드 오브 아이돌’답게 첫 악플부터 강력했다.
토니안은 ‘쉰내 나는 H.O.T를 아직도 빨아대는 아줌마들’이라며 팬들을 저격하는 댓글에 “저를 욕하는 건 괜찮은데 여기 말씀하신 아줌마들이 당신의 누나나 직장상사일 수도 있다”며 당당히 ‘NO 인정’을 외쳤다.
그런가 하면 비와이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씨잼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비와이는 "고등학교 때부터 우정을 이어온 친구가 대마초에 손을 댔다. 그 후 나에게도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며 "내가 그 친구의 모든 것을 관리할 순 없다.
잔소리는 많이 한다"고 이야기했다.이와 함께 ‘신동엽보다 더 심한 출연료 루팡’이라는 악플에 대해 “출연료는 다른 방송의 5분의 1을 받고 있다”며 NO 인정을 외친 반면 모친과 함께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악플에는 “노잼 인정”이라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비와이는 힙합에 대한 대중의 인식에 대해 “힙합은 악하고 디스하는 음악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내가 쇼미더머니에 나온 이후 그런 게 바뀌지 않았나 생각하다”며 힙합씬 내에서 자신을 ‘체인저’라고 생각한다 밝혔다.
동시에 “19금 토크를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올린 자”, “대중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행동과 용기”라며 ‘악플의 밤’ 체인저로 신동엽과 설리를 꼽았다.
이와 함께 비와이는 명품 브랜드 착용에 대해 “노래 안에서만 표현하려던 모습이고 평소에는 저렇게 못 입죠”라며 과한 명품 의상들은 평소 의상이 아니라고 해명, 자신의 남다른 음악 철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