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도 이겨’ 순간 갑자기 열 받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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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도 이겨’ 순간 갑자기 열 받는 거다...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3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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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소름 유발자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김경호, 김가연, 박명훈, 안일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일건달'이라는 허풍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안일권은 강호동, 김종국, 김동현과 싸웠다고 주장한 것은 물론 전국의 건달들을 향해 '전국에 계신 달건이 여러분! 사진 찍자고 하지 말고 시비를 걸어달라'고 선전포고를 해 눈길을 끌었다.

"지하실에 있으면 사람이 아련해진다. 말투도 느려지고 눈빛도 달라진다"며 “그걸 아니까 캐릭터를 위해 계속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순간 갑자기 열 받는 거다. 축구선수도 아닌데 왜 이렇게 죽자 살자 쳤나 싶더라. 그래서 임요환에게 누가 찼냐고 물었다. 정말 가볍게 물었다. 그랬는데 임요환이 절대 말을 안 하는 거다. 그래서 해년마다 한 번씩 물어보는데 아직도 말을 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