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쳐’ 27일 방송된 7회에서 비리수사팀은 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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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쳐’ 27일 방송된 7회에서 비리수사팀은 선일...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3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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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CN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OCN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왓쳐’) 측은 8회 방송을 앞둔 28일, 도치광(한석규 분)과 김재명(안길강 분)의 일촉즉발 대치 현장을 포착했다.

미스터리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치광과 김재명의 진실은 무엇일까. 도치광에게 총을 겨눈 김재명의 모습이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27일 방송된 7회에서 비리수사팀은 선일 암매장 사건으로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에 한 걸음 다가갔다.

생태공원에서 발견된 시체는 실종된 범죄자들이었다.

한태주(김현주 분), 박시영(박지훈 분)처럼 엄지손가락이 잘린 시체들과 수사가 시작되면 골치 아파질 경찰이 있다는 박시영의 말은 범인이 경찰 내부에 있음을 가리키고 있었다.

심지어 과거 도치광, 김재명과 함께 최고의 수사팀으로 활약했던 장현구(이얼 분) 경위가 실종이 아닌 죽은 것으로 밝혀지며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혼란 속에 진실의 열쇠를 쥔 김재명이 가석방되면서 새로운 국면이 열렸다.

이 사건을 염동숙(김수진)은 비리 수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장해룡에게 넘겨준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도치광은 “그럴싸한 용의자 하나 내세워서 빨리 끝내겠다는 거지”라며 범인을 누구로 지명할지 알고 있어 앞으로 수사 과정에서 도치광이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왓쳐’ 제작진은 “15년 전 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도치광과 김재명의 만남으로 진실이 또 한 겹 베일을 벗는다. 현재의 사건을 파헤칠수록 과거의 흩어진 조각들이 맞춰지고 있지만, 또 다른 의혹들이 꼬리를 물고 터지기 시작했다. 예측을 넘어서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니 눈을 떼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