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두 사람의 첫 일과는 아침메뉴 선정이었다.
아내 소이현이 없는 익숙하지 않은 생활에 위로가 되는 건 인교진의 매니저였다.
함께 지방생활을 하며 더욱 돈독해진 인교진과 매니저는 첫 일과로 아침 메뉴 선정에 나섰다.
인교진은 여러 건강식들을 두고 라면과 김밥을 선택했고, 전단지를 펼쳐 만든 간이 밥상까지 등장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아침을 먹던 중 인교진은 매니저에게 소이현과의 부부싸움에 대해 털어놓았다.
게다가 싸움 이후 전화를 받지 않는 소이현 때문에 인교진은 더욱 걱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과연 잉꼬부부의 정석이었던 이들이 싸운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감동을 받은 인교진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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