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지난 7월 24일 대구제3산업단지 관리공단(이사장 홍종윤)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 1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등으로 인사·노무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효율적으로 인사·노무관련 서비스를 회원사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노무법인 이산과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지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안건을 논의하는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노무법인 이산은 다양한 노동관계법령에 특화된 구성원들을 바탕으로 사업장의 인사노무관리 전반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특히 4대 보험 관리센터를 별도로 운영하여 기업이 매월 납부하고 있는 4대 보험의 정확성 여부를 점검해 과·오납분에 대해 과거 3년분의 보험료를 소급해 환급 처리하는 등의 업무에 특화되어있다.
인사노무 관련 업무에 대한 상담과 자문이 필요한 입주회사의 경우 노무법인 이산에서 유선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제3산업단지 관리공단의 입주회사는 무관련 정보(news letter) 제공, 노무관련 무료교육 진행, 현행 인사노무관리의 적정성 여부 검토, 사건 및 지원금 자문(수임)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노무법인 이산 측 김명환 대표노무사, 임준철 노무사와 대구 제3산업 단지관리 공단 측 손강호 전무이사는 관리공단 내 입주회사를 위한 인사노무서비스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지원해나가기로 했다.
노무법인 이산의 대표 김명환노무사는 경북대학교 법학과 재학중 대구의 성서공단에서 2교대 근무의 병역특례병으로 약 2년 6개월간 근무하며 대구지역 공단 노동자로서의 경험을 쌓은 바 있어 노동자와 사업주 양쪽의 입장을 잘 조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제3산업단지 관리공단의 홍종윤 이사장은 “노무법인 이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입주회사들이 인사노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관련문의는 노무법인 이산 대구지사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