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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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 다짐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3.0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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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청 조경언 홍보팀장 공직복무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영예
▲ 강진군청 조경언 홍보팀장

[시사매거진]전남 강진군청 조경언 홍보팀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2016년 공직복무관리 유공공무원’포상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강진군이 전했다.

조 팀장은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의 3.0을 적극 추진하고 부서간 협업행정에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강진청자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2년 연속 선정, 농촌자원을 활용한 푸소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여기에 남다른 국가관과 청렴한 공직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 공직자다.

국가 시책사업의 경우 지역매체 등에 새로운 패러다임 정부 3.0을 적극 홍보하는 데 열정을 보였다.

특히 협업행정을 통해 농촌프로그램인 푸소체험단 유치를 위해 1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소통하고 협력하는 대한민국 건설과 감성여행 1번지 강진으로서의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 군민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으로서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2014년 1년간 청자축제업무를 담당했다. 현장속에서 직접 시설물을 설치하고 관리 감독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존 축제 틀을 깬 체험중심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관광객 배려차원에서 여름축제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켰다. 형형색색 우산그늘막 설치, 얼음의자, 이글루, 깨끗하고 위생적인 향토음식점 운영으로 관광객 중심의 축제를 만들었다. 이 시기에 강진 청자축제는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돼 국비 21억 5000만 원을 받았다.

조 팀장은 지난 1990년 공직에 들어온 이후 일선 면단위 현장 업무를 비롯해 건설, 조직, 축제, 문화관광, 홍보 등 공직 전반을 두루 거쳤다.

특히 문화관광분야에서 고려청자박물관 전시운영팀장, 관광개발팀장, 축제팀장, 관광진흥팀장 등을 잇따라 맡으며 업무장악력과 친화력이 돋보여 조직내 신망은 물론 민원인들과의 소통에도 탁월한 역량을 보였다는 게 주위 동료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이같은 업무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 군 주요 시책과 군 발전 관련 홍보를 총괄하는 홍보팀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대내 조직간 윤활유 역할과 함께 대외적으로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이 전국 최고의 맛과 멋의 1번지임을 알리는 데 앞장 서왔다.

그동안 조 팀장은 모범공무원, 스마일공무원, 민원업무 우수, 재난예방, 남도음식문화 유공, 청자축제 유공 등에 따라 장관급기관장표창을 비롯해 도지사 표창, 자치단체장 표창 등을 받았다.

그는“민원인들의 이야기에 항상 귀 기울이고 열정을 다해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했다”면서“더 열심히 군민을 위해 뛰어 달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강진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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