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리스펙트 프로젝트’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 힙합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집념을 보여준 드렁큰타이거, 타이거 JK에 대한 존경의 뜻을 보냄과 동시에 그의 가수 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배우-이순재’ 편이 제작돼 연기 60년 경력에도 꾸준히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받은 적이 있다.
타이거JK의 20주년과 드렁큰타이거 마무리를 축하하면서 선후배 아티스트 등 총 12명(개코·김진표·도끼·데프콘·박재범·비지·싸이·은지원·우원재·윤도현·최자·MC메타, 이하 가나다순)이 이번 '리스펙트 프로젝트' 영상물을 통해 참여했다.
타이거JK가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감사한 이들을 선정했고, 서로가 존경의 의미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1999년 데뷔한 드렁큰타이거는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난 널 원해’ 등으로 한국 힙합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11월 정규 10집 ‘Drunken Tiger X:Rebirth Of Tiger JK’을 발매하며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