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지난 7월 27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포세이돈 워터 뮤직페스티벌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부산을 기반으로 첫번째 론칭한 '포세이돈 워터 뮤직페스티벌'은 쉴새 없이 퍼붓는 환상적인 물대포와 워터슬라이드, 세계 최정상급 EDM 디제이 아티스트는 물론이고, 국내 최고의 힙합아티스트와 관객들이 어우러져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였다. 

또한 첫 론칭행사에도 불구하고 1만명이 운집하여 부산아시아드 경기장에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한 동안 잠시 폭우가 쏟아졌지만, 부산 관객들에 열정과 흥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행사를 주최한 ATOZ(에이투제트) 관계자는 "첫회에 이만큼 많은 관객들과 호응은 미쳐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전하며, "첫 케이스의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더 다양한 컨텐츠와 볼거리들을 마련해 부산하면 떠오르는 대형 워터뮤직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