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로 밀려온 토사와 쓰러진 나무 제거,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지난 27(토) ~ 28(일) 2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임실군 일부지역에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이 임실군과 협력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임실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관련 봉사단체로, 평상시 생업에 종사하며 기상특보 발효 시 위험지구 예찰 활동과 주민대피 활동, 피해복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방재단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지난 24일부터 재해취약지를 사전예찰하며 관내 집수구 청소 및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작업을 해왔으며,
군 안전관리과와 유기적이고 신속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로로 밀려온 토사와 쓰러진 나무로 통행이 방해되자 각종 수방자재를 동원, 조치하는 등 응급 복구 작업을 펼쳤다.
현재까지 방재단원 20여명이 투입됐으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현장복구 및 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빠른 복구를 위해 함께 동참해준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며, 신속한 환경정비와 피해현장 복구로 군민생활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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