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이병헌은 영화는 영화를 너무나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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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이병헌은 영화는 영화를 너무나 좋아하는...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29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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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엔터테인먼트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 신작이자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이 출연했다.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과감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26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덱스터스튜디오가 제작을 맡고 '싱글라이더'를 통해 이병헌, 하정우와 호흡을 맞춘 퍼펙트스톰필름이 공동제작해 기획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일급 자원이었지만 스파이 행위가 발각되어 수감 중이던 리준평 역의 이병헌은 속내를 짐작하기 어려운 입체적 캐릭터를 특유의 카리스마와 연기력으로 표현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헌은 "영화는 영화를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작업이기에 항상 좋은 결과를 바라게 되지만, 결과만큼이나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백두산'은 아주 뜻 깊게 촬영한 현장이었고,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영화인만큼 많이 기대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