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 선한 인상에 출세욕 없이 느긋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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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선한 인상에 출세욕 없이 느긋해...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29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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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균 왼쪽 과 정려원 각 소속사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019년 말 JTBC에서 방송된'검사내전'(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서자연, 제작 ㈜에스피스)은 생활형 검사들의 오피스드라마로, 현직 검사 김웅이 저술한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선균은 생활밀착형 검사 이선웅을 맡았다.

선한 인상에 출세욕 없이 느긋해 보이지만, 만만치 않은 한 방을 지닌 인물. 이선균 특유의 따뜻한 연기로 인간미 넘치는 검사를 선보였다.

연출과 대본은 '청춘시대'의 이태곤 PD와 박연선 작가가 다시 손잡고 맡았다.

이로써 '검사내전'은 탄탄한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JTBC '청춘시대' 시리즈로 섬세한 연출력과 필력을 인정받은 이태곤 감독-크리에이터 박연선 작가의 재결합, 주연배우 이선균, 정려원의 합류까지 삼박자를 완성하며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