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탐정’ 더 베이커는 갑질 오너가 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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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탐정’ 더 베이커는 갑질 오너가 운영하고...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29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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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금주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에서는 스크린도어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정하랑(곽동연 분)의 죽음을 목도한 하랑의 절친한 선배 박혜미(배누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UDC는 원인 불명 산재로 인해 ‘더 베이커’ 조사를 시작했다.

더 베이커는 갑질 오너가 운영하고 있던 빵집이었다.

허민기는 직원의 탈의실 락커를 살펴보고 쓰레기통까지 뒤져가며 정보를 모았다.

직원의 사소한 행동까지도 그의 촉을 건드렸다.

항상 밝고 능청스러운 모습 외에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는 허민기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금주 방송에서 박혜미 역으로 분해 첫 등장한 배누리는 하랑과 행복한 한때를 보내던 혜미의 모습과 하랑을 잃은 후 슬픔에 빠진 혜미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며 극적인 전개에 힘을 보탰다.

힘든 사회생활 속에서 서로에게 힘과 의지가 되어주던 친구를 잃은 아픔을 애절한 눈물 연기 속에 담아내며 극의 현실감과 깊이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