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기간제’ 기무혁은 박원석 이순원 에게 대리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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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기무혁은 박원석 이순원 에게 대리기사를...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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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CN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평소 소현은 학생들에 대한 사랑이 넘치고 정의로운 교사다.

소위 문제아였던 한수(장동주)는 체육 교사라는 꿈을 가지게 된 후 착실히 노력하는 학생으로 점차 변해갔다.

기강제는 천명고 행정실장 이태석(전석호 분)과 살인사건의 피해자 정수아의 관계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한 고급 비즈니스 클럽 앞에서 정수아와 이태석이 서로의 뺨을 때리며 대립각을 세웠다는 것을 알게 된 기강제는 두 사람의 사이가 부적절한 관계라고 추측했다.

기강제는 한태라(한소은 분)를 ‘VIP 고객’이라고 부르던 이태석의 모습을 떠올리며 천명고에서 제공하는 VIP 고객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가 무엇일지 추적하기 시작했다.

기무혁은 박원석(이순원)에게 대리기사를 확보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대리기사는 정수아를 엘도라도 비즈니스 클럽 앞에서 태웠다고 했다.

하루 술값만 천만 원이 넘는 곳이었다.

이태석은 정수아를 강제로 데려가려고 했지만, 정수아가 거부하자 뺨을 때렸다.

정수아도 이태석의 뺨을 때리며 "다신 이런 자리에 나 부르지 마. 또 이런 일 있으면 나도 안 참아"라며 차에 탔다.

금새록은 열혈 교사 하소현 역에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기강제의 추적이 진행되는 가운데, 진짜 정수아 스토커가 이기훈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이기훈은 로펌서 ‘김한수 사건’ 자료를 본 후 김한수 담당 변호사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암실에서 정수아의 사진을 보던 이기훈은 “제법이네. 누군지 몰라도”라고 말하며 김한수 사건에 증거로 제시된 정수아의 루프탑 사진을 차가운 눈으로 응시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손준재(신재휘)는 이기훈(최규진)의 지시로 기무혁을 괴롭히려고 했다.

뜻대로 되지 않았고, 이기훈은 손준재에게 기무혁을 제대로 망신 줄 때까지 옥상은 못 쓸 거라고 했다.

손준재는 기무혁, 하소현이 침대에 있는 사진을 합성, 비공개 앱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