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전쟁’ 한국영화의 페르소나 안성기가 출연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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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전쟁’ 한국영화의 페르소나 안성기가 출연해 영화...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2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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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8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은 안성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한국영화의 페르소나' 안성기가 출연해 영화 '하얀 전쟁'과 '부러진 화살'의 뒷이야기를 전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주성철 편집장은 배우 안성기의 연기 일대기에 대해 "아역 시절부터 지금까지 장르와 직업군을 넘나들며 다양한 한국인 유형을 연기해온 배우다. 이렇게 한 배우의 역사와 영화계의 역사가 맞물리는 경우는 세계 영화사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특별한 케이스"라며 한국영화사에 속 배우 안성기의 위상을 설명했다.

MC 장성규는 ‘하얀 전쟁’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엔딩 신에 대해 “’하얀 전쟁’의 엔딩 장면은 안성기 배우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주성철 편집장은 “안성기 배우는 ‘엔딩 요정’이다”라며 새로운 수식어를 더했다.

안성기는 “일단 엔딩에 내가 나와야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안성기에게 영화란 무엇인지’라는 질문에 대해 “나의 꿈이자 행복이자 삶, 그 자체다”라고 답해 현장에 있던 출연진에게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