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사진 속 애교 만렙 이도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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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사진 속 애교 만렙 이도현의...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28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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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5일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김미은이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홍정은·홍미란 극본, 오충환 연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과거 사람들을 죽인 원죄 때문에 영생이라는 죗값을 치르는 주인공. 수없이 오랜 시간을 살아오던 주인공과 그의 오랜 운명의 굴레를 벗겨줄 운명적 상대의 등장. 큰 틀에서 보면 ‘도깨비’와 ‘호텔 델루나’는 주인공의 성별만 바뀌었을 뿐, 부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닮아있다.

사진 속 ‘애교 만렙’ 이도현의 모습도 포착돼 설렘 지수를 높인다.

촬영 스태프를 향해 사랑스러운 ‘거수경례’로 인사를 하는가 하면, 특유의 반달 눈웃음과 ‘입꼬리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특히, 장만월과의 운명적 첫 만남에서 포박을 당했던 고청명. 몸이 꽁꽁 묶인 채로도 환하게 웃어 보이는 이도현의 ‘멍뭉美’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심을 홀리는 남자의 얼굴부터 ‘심쿵’을 유발하는 소년의 얼굴까지, 이도현의 극과 극 온도차는 보면 볼수록 출구 없는 매력에 빠져들게 만든다.

풍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미은은 지난해 2018년 까지만 해도 배우가 아닌 대기업 회사원 이었다고. '호텔 델루나'를 통해 본격 배우 행보를 걷게된 김미은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호텔 델루나’의 대본 집필을 맡은 작가는 홍자매다.

‘쾌걸춘향’ ‘마이걸’ ‘환상의 커플’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 굵직한 흥행작들을 배출하며 스타 작가 반열에 오른 두 사람이다.

수 차례 자가복제, 표절 의혹 등에 휩싸이며 대중에게 비판을 받기도 한 이들이다.

공교롭게도 홍자매의 작품이 시작과 동시에 또 다시 수많은 작품들과의 유사성에 휩싸였으니, 세간의 시선은 더욱 곱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