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엑시트'의 배우 조정석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조정석에게 "결혼한 뒤에 얼굴이 좋아 보인다. 얼굴에 조금 살도 찐 것 같다"고 사연을 보냈다.
조정석은 "요즘은 사실 조금 빠졌다"고 답했다.
다른 청취자는 "거미가 맛있는 음식 많이 해주냐. 요리 점수는 몇 점이냐. 또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뭐냐"고 물었다.
조정석은 "거미가 음식을 잘한다. 다 잘해서 꼽기가 힘들다"고 답했다.
조정석은 '엑시트'에 출연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와이어 액션을 하다보면 정말 자유낙하가 제일 무서웠다"고 얘기했다.
대해 조정석은 "3, 4m 정도는 의지대로 뛰어내려서 자유낙하하는 느낌이다. 그 다음에는 잡아준다"며 "근데 그게 정말 무섭다.
10m가 더 되는 높이에서 뛰어내려야했다.
그럼에도 작품이 재밌어서 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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