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김태호 PD는 떨리기도 한다 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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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김태호 PD는 떨리기도 한다 면서...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2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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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호 MBC PD 사진제공=MBC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김태호 PD는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간담회에서 "1년 3, 4개월만에 인사드리게 됐다"라고 인사했다.

김태호 PD는 “떨리기도 한다”면서 “1년 3~4개월 만에 다시 인사드리게 됐다. 지난해에는 ‘무한도전’을 하며 못 가졌던 가족과의 시간을 지냈고 저녁밥을 집에서 먹으며 저녁이 있는 삶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방송 전 유튜브로 선공개한 건 플랫폼에 대한 고민 때문이다.

“‘놀면 뭐하니’가 방송된시간대의 주시청층인 2049 전체 시청률이 10%가 채 안 되는 현실에서 시청률이 프로그램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올 초부터 모바일 접근성의 중요성을 파악하며 TV와 융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고민해왔다”고 설명했다.

김태호 PD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로 컴백했다.

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릴레이 카메라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