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고유정, 신상 공개 결정 이후 격렬하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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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고유정, 신상 공개 결정 이후 격렬하게 반발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9.07.2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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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고유정 사건을 다뤄 주목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고유정이 구속 수감되어있는 유치장의 TV를 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유정의 태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고유정은 지난 6월 5일 제주지방경찰청 신상정보공개위원회에서 신상 공개 결정 이후 크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호송 과정에서 언론 앞에 자신의 얼굴이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듣고 격렬하게 반발했다. 특히 자신의 가족들과 아들 등을 언급하며 얼굴 공개를 극도로 꺼렸다.

경찰의 설득 끝에 진술녹화실을 나온 고유정은 고개를 숙이고 머리카락과 손으로 얼굴을 가려 얼굴 노출을 차단했다. 

하지만 유치장 내 진술녹화실로 이동하던 도중 결국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되어 얼굴이 공개됐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