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이 결방되고, 같은 시간대 제 52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TV시리즈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을 수상한 ‘삶이 끝날 때까지’ 편이 재방송됐다.
방송에서 가족들은 먼저 세상을 떠난 임승팔 씨 둘째 아들의 49제를 지냈다.
임승팔 씨는 위로가 필요했지만, 아버지를 잃은 어린 손녀들을 위로했다.
임성팔 씨는 거동이 불편한 아내인 이영희 씨의 손과 발이 돼 5년간 정성으로 보살피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승팔 씨는 선산으로 향하는 가족들을 배웅하고, 슬픔에 잠겼다.
기운을 내 가족사진을 꺼내 보던 임승팔 씨는 아내에게도 보여주며 "누가 제일 예쁘냐"고 물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