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음반은 공원소녀가 지난해 데뷔 때부터 이어온 ‘밤의 공원’ 3부작의 완결판이다.
앞선 음반들과 마찬가지로 ‘너는 대단한 존재이고 네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레나는 “완결편 음반인 만큼, 하나로 더욱 단단해진 공원소녀의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음반에는 모두 8곡이 실린다.
프로듀서팀 스튜피드 스쿼드를 필두로 작곡가 김형석, 그룹 빅스의 멤버 라비 등이 힘을 보탰다.
레나는 "완결편인 만큼 하나로 단단해진 공원소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공원소녀만의 세계관을 담은 앨범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서령은 “데뷔앨범 ‘밤의 공원 파트 원(part one)’ 타이틀곡 ‘퍼즐문’은 소녀들이 꿈을 찾아가는 내용을, 두 번째 앨범 ‘밤의 공원 파트 투(part two)’ 타이틀곡 ‘핑키스타’에는 찾은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간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전했다.
서령은 공원소녀의 음악을 “계속해서 듣고 싶은 음악, 한 곡을 들으면 다음 곡도 들어보고 싶게 만드는 음악”이라고 정의하면서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경은 “‘밤의 정원’ 시리즈는 끝나지만, 이후의 음반에도 우리만의 위로와 응원을 담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타이틀 곡 'RED-SUN (레드썬)(021)'은 데뷔곡 'Puzzle Moon(퍼즐문)'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싱팀 스튜피드 스쿼드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퓨처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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