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노라조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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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노라조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평일...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2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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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조빈은 자신을 '얼굴 마담', 원흠은 자신을 '새로운 오른쪽'이라고 소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노라조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평일 낮 시간을 뜨겁게 달구기 시작한 가운데 이들은 보이는 라디오를 고려해 무대 의상을 그대로 입고 오는 준비성과 열정을 보였다.

노라조는 무대 의상을 그대로 입고 나왔다.

조빈은 비닐로 만든 욕실 캡을 썼다.

"비닐 의상이 덥지 않냐"는 청취자의 물음에 "사실 거품을 표현하고 싶었다. 여름이라 더운 걸 체크 못했다. 그래도 보시는 분들이 재미만 있다면 상관없다"며 프로의식을 보였다.

노라조 조빈은 "많은 행사를 다니고 있다"라며 "금액보다는 취지를 먼저 보고 행사를 잡는 편"이라고 말했다.

"좋은 행사이고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시면 저희는 무조건 간다"라고 웃어보였다.

노라조는 신곡 '샤워'를 라이브로 선보였고, 흥겨운 춤과 함께 가창력을 뽐내 청취자들을 감탄케 했다.

지난해 여름을 강타했던 '사이다' 라이브 무대로 평일 낮을 화끈하게 달궜다.

이와 함께 원흠은 '조조할인', 조빈은 '세월이 가면'을 깜짝 선보여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덧붙여 조빈은 "'샤워'는 엄마가 '씻자~'라고 했을 때 아이들이 '싫어' 할 때 이 노래를 틀어주면 씻고 싶어지게끔 만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