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3일 오후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신곡 발표를 앞둔 송가인의 제주도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진돗개 테마파크의 병원으로 간 부모님은 순종 진돗개에게만 심겨진 칩을 확인받고 무료로 테마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진돗개 증명서를 받은 부모님은 서류에 등재한 백구의 부모님 이름도 확인했다.
명품견 인증 개족보를 받은 부모님은 이제 주사를 맞으러 의사선생님을 마주했는데 백구는 긴장했는지 바닥에 쉬야를 해버렸다.
의사는 백구가 약간 마른것 같다며 변은 잘 보는지 물어보고 밥 양도 물어보았는데 백구는 조금씩 자주 먹고 변도 팬들의 준 간식때문에 약간 무른 편이라고 부모님은 답했다.백구는 기특하게 주사를 잘 맞았고 3주 후에 또 주사를 맞고 1년에 한번 주사를 맞히라고 의사는 당부했다.
백일잔치를 언급해서 부모님을 솔깃하게 했다.
송가인은 여러 벌의 드레스를 입어본 다음 가장 원하는 스타일을 골랐다.
48만원이라는 가격에 바로 포기했다.
윤명선은 이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송가인을 위해 스페셜한 제주도 보양식 한상차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진하게 우러난 사골 국물에 전복과 버섯이 들어간 보양식이 차려진 것.
더불어 그는 송가인을 위해 작곡한 곡을 들려주기도 했다.
송가인은 "세련된 정통 트로트로 젊은 세대들도 좋아할 수 있는 곡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윤명선은 "진도 아리랑을 곡에 섞어봐야겠다는 발상을 했다"며 자신이 만든 '엄마 아리랑'을 들려줬다.
송가인은 곧바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노래를 들은 패널들도 "잘 됐으면 좋겠다", "노래가 정말 좋다"라며 감탄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