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이연복 셰프가 ‘장어를 뺀 보양식, 그거슨 아니지’라는 제목의 음식을 선보였다.

어향가지 소스를 장어 튀김에 올려 먹은 허재는 옹알이를 하며 맛에 대해 표현을 했다.

허재는 원기회복을 도와줄 특별한 보양식 요리를 원했다.

오세득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각각 ‘이게 불낙이야’과 ‘장어 뺀 보양식, 그거슨 아니지~’를 내세워 요리대결을 붙었다.

공개된 자신의 냉장고에 낯선 듯한 반응을 보였다.

가지 꼭지, 노니, 결명자를 넣어 만든 아내의 물을 자랑하다가도 “나는 써서 안 먹어”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그의 냉장고에는 해산물, 장어, 닭발, 등심, 닭고기 등 다양한 재료가 담겨 있었다.

“장어를 소스에 먹는 거랑 참돔을 소스랑 먹는 게 다르다”라고 거침없는 맛 평가를 해 셰프들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선택 이유에 대해 허재는 “양념장에 반했다. 장어 튀김도 딱 내 취향”이라며 연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