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측은 이상민은 앞서 모 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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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측은 이상민은 앞서 모 건설사...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2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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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4일 아침 이상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보도된 피소 건에 대한 이상민의 입장을 밝혔다.

측은 "이상민은 앞서 모 건설사 브랜드 및 자동차 관련 브랜드, 2개 업체와 계약을 맺고 광고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광고 모델 활동 및 프로모션,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계약조건에 따른 사항을 모두 충실히 이행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민은 당시 해당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한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어, 오히려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계약서 및 기타 자료로도 모두 증명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이상민 소속사 측은 "이상민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채무를 책임지고 갚아왔기에 A씨의 주장은 전혀 해당되지 않는 주장"이라고 말하며, 이상민이 사기 혐의에 피소된 것과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23일 한 매체는 고소인 A씨가 약 13억원대 사기 혐의로 이상민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A씨의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이상민은 A씨로부터 12억7000만원을 편취했다.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한 이상민은 사업 실패 등으로 인해 빚더비에 앉게 되었으나, 13년간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69억원 가량의 채무를 해결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다음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전일 보도된 방송인 이상민과 관련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 바 있으나, 여전히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추가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