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푸른 여사복을 입은 네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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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푸른 여사복을 입은 네 사람은...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2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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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초록뱀미디어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여사 별시에 합격한 구해령(신세경), 송사희(박지현), 오은임(이예림), 허아란(장유빈)이 첫 입궁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 결과 단 한 권의 서책을 읽어서도, 써서도 안된다는 불호령이 떨어졌고 이림은 큰 상심에 빠졌다.

공개된 사진 속 해령이 송사희(박지현 분), 오은임(이예림 분), 허아란(장유빈 분)과 함께 예문관에 들어서고 있어 시선을 강탈했다.

푸른 여사복을 입은 네 사람은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예문관의 풍경에 긴장하거나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등 솔직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본격 면신례에서 사희는 선배 사관들이 주는 술을 계속 받아먹었다.

해령이 사희의 술을 대신 마신 후 "우리 선지님들의 신진 사랑이 너무 크니 저도 돌려드리겠다 애지 능물로호. 사랑하기 때문에 고생시킨다고 하죠"라며 "그러니 받으십시오. 신진의 마음입니다"라고 양시행에 대작을 요청했다.

그런가 하면 이림이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다리 위에서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자신의 곁에서 다급하게 말하는 삼보를 빤히 보던 이림은 갑자기 날카로운 눈빛으로 다리 건너편을 예의주시하고 있어 대체 그가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랜만에 궐 밖을 벗어난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호기심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