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박지선은 엄마가 농사지으신 건데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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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박지선은 엄마가 농사지으신 건데 꼭...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27 0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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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퀴즈온더블럭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문래동으로 향해 '내 인생에 가장 뜨거웠던 때' 편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손님이 있다. 우리 프로그램에 굉장히 애정이 많은 사람이다" 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동생이다"라고 언급했다.

게스트는 개그우먼 박지선이었다.

박지선은 "엄마가 농사지으신 건데 꼭 자기님들 갖다드리라고 하더라"며 검은 봉투를 열었다.

유재석은 사장님에게 다른 분들도 요즘 일거리가 없어 힘들다고 하던데 어떠냐고 묻자 "많이 없다. 예전에는 야간 작업도 있었는데 일찍 끝난다"고 말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길을 걷다가 문래동에서 보기 드문 28세 청년 사장님을 만났다.

청년 사장님은 "기계 공학을 전공했고 원래 아버지 밑에서 배우다가 2년 전에 독립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어렸을 때 조금 힘들었는데 매일 야근하시면서 땀 흘리시는 아버지의 모습이 멋있었다. 직접 해보니 적성에 맞고 열심히 한 만큼 소득도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요즘 어떻게 지내냐"고 물었다.

박지선은 "요즘 팬미팅 사회를 엄청 많이 하고 있다"며 "무한도전에서 HOT 팬으로 나갔는데 그게 화제가 돼서 아이돌 사회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선은 "팬들이 팬보다 더 많이 안다고 할 때 희열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