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엑시트'의 배우 조정석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석은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엑시트'에 대해 "용남(조정석 분)이라는 친구와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정체 모를 유독가스에 휩싸인 도시를 탈출하는 재난 탈출 액션영화"라고 설명했다.
"앨범 발매는 아마 기대를 안 하시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제가 어떻게 감히' 그런 생각이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조정석은 '엑시트'에 출연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와이어 액션을 하다보면 정말 자유낙하가 제일 무서웠다"고 얘기했다.
대해 조정석은 "3, 4m 정도는 의지대로 뛰어내려서 자유낙하하는 느낌이다. 그 다음에는 잡아준다"며 "근데 그게 정말 무섭다.
10m가 더 되는 높이에서 뛰어내려야했다.
그럼에도 작품이 재밌어서 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조정석은 '엑시트' 속 부모님으로 나오는 고두심, 박인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촬영이 너무 좋았다. 모든 후배들을 다 챙겨주셨다"며 "영화를 보시면 배우들이 힘들었겠구나 생각이 드실 것"이라며 "어렵고 힘든 장면이 많았는데 선생님들은 단 한 번도 내색하지 않으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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