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임원희는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친구인 배우 정석용을 집에 초대해 진솔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복장부터 꾸밈없는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해 속마음 가득 담긴 솔직한 토크 시간을 가지는 등 자신의 현실 모습을 그대로 브라운관에 전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박수홍은 손헌수 부친이 회장으로 있는 산악회에 사진만 찍어주러 갔다가 팬들의 성화에 못이겨 갑자기 등산을 시작했다.
정상까지 30분 정도 걸린다는 말을 믿었던 수홍은 밧줄까지 타고 오르는 등반에 “이건 등산이 아니지 않아?”라며 진땀을 뻘뻘 흘렸다.
특히, 산악인들의 흔한 거짓말인 “다 왔어!”에 속아 무려 1시간 30분동안 등산을 한 끝에 정상을 정복했다.
샌드백 치는 기능밖에 없는 독특한 원숭이 장난감, 고개를 까딱거리며 책 넘기는 산타 장난감 등 이색적인 아이템을 연달아 선보이며 보기만 해도 웃음 터지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한우를 구워먹기에 앞서 가스 버너 앞에서 귀여운 실수로 허당미(美)를 폭발시키며 보는 이들을 빵 터트리게 만들었다.
여기서 제대로 닦이지 않은 컵이 나오자 “그거 안 지는 때야”라고 말해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투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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