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요한’ 신장부터 체크해야 하며 0 00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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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신장부터 체크해야 하며 0 00001 ...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9.07.26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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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방송화면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0일 방송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강시영 덕분에 도망을 안 쳤다. 강시영은 마다가스카르행을 포기하고 5353번 재소자를 살리기 위해 병원으로 갔다.

그 시각 교도소에서 오정남이 "어떻게 되는 거야. 산 거야 죽는 거야"라고 걱정하자 차요한은 "아직 모르죠. 이제 내가 아니라 강시영 선생한테 달려 있다"고 말했다.

강시영은 이유준에게 차요한이 진단한 걸 그대로 전달했다.

신장부터 체크해야 하며, 0.00001%의 확률로 있다는 파브리병이라고 했다.

이유준은 차요한이 알려준 걸 알고 펄쩍 뛰었지만, 신장에 문제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고 파브리병은 아니라고 나왔다.

이유준은 강시영에게 "시간 낭비만 했다"라며 차요한이 어떤 인물인 줄 알고 믿는 거냐고 화냈다.

그 길로 교도소로 달려온 강시영은 차요한이 담당 환자를 죽인 죄로 3년형을 선고받았단 걸 알게 됐다.

차요한이 안락사라고 하자 강시영은 "살인행위"라며 분노했고 강시영의 절망감을 본 차요한은 "그쪽도 해봤냐. 살릴 수 있는 환자였냐"라고 물었다. 강시영은 "살릴 수 없었다"라고 울부짖었고, 차요한은 "고통을 멈추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게 없었냐. 의사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고통은 끝나지 않는다"라며 환자에게 가라고 말했다.

오정남을 통해 이를 들은 차요한은 "치료제 환자 옆에 가져다놓으라고 해요. 내가 갈 테니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