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문희준과 딸 잼잼이는 평소 꽃을 좋아하는 잼잼이를 위해 플로리스트 정원 엄마의 수업을 신청한 문희준은 원조 장난꾸러지 쌍둥이 서언, 서준이와 정원 엄마를 만났다.
잼잼이는 재미있는 장난으로 자신을 맞이해준 장난꾸러기 오빠들의 행동 하나, 말투 하나까지 따라 하며 즐거워했다.
오빠들과 함께 생애 첫 꽃병 만들기와 편의점 나들이까지 성공하며 한 뼘 더 성장했다.
건후는 썰매를 탈 수 있는 모래 언덕 등반에 도전했다.
아빠의 손을 잡고 한 발, 한 발 내디딘 건후는 정상에서 모래 썰매를 타고 내려오며 스피드를 즐겼다.
이와 함께 나은이는 처음으로 배달 전화에 응대했다.
주호 아빠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음식 배달기사가 도착한 것.
나은이는 배달기사의 전화에 침착하고 친절하게 대답해 지켜보는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윌벤져스 윌리엄과 벤틀리는 처음으로 영화관을 찾았다.
생일을 맞은 윌리엄을 위해 샘 아빠가 생애 첫 영화관 방문을 계획했고 아이들은 깜깜한 영화관에 들어가는 것을 대비해 집에서 샘 아빠가 만들어준 간이 영화관에서 예행연습도 했다.
아직 어린 벤틀리는 평소에도 친하게 지낸 조쉬, 국가비 부부가 돌봐주기로했고, 윌리엄은 본격적인 영화관람에 나섰다.
깜깜한 환경에 처음엔 긴장했던 윌리엄도 키즈관의 다른 관객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영화관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이처럼 '슈돌' 아이들은 오늘도 아빠와 함께 수많은 처음을 경험했다.
아이들이 첫 도전을 무사히 마치고 성장하는 모습은 랜선 이모-삼촌들도 뿌듯함을 느끼게 했다.
어떤 일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누구나 처음을 겪어야 한다.
아이들의 의미 있는 첫걸음을 함께 지켜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은 함께 행복해진다.
앞으로도 '슈돌'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할 수 있기에, 매주 '슈돌'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