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의 장미’ 극 중 손담비는 어리숙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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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의 장미’ 극 중 손담비는 어리숙 하지만...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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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이스트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손담비는 극 중 향미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 중 손담비는 어리숙 하지만 직관적인 촉이 좋은 '향미'로 분한다.

본인은 별 생각 없이 이야기하는데 예리하게 상대의 정곡을 찌를 때가 많다.

워낙 생각 없이 듣고 생각 없이 말해서 사람들이 무심코 향미 앞에서 많은 이야기를 한다.

덕분에 누구보다 사람들의 속내를 잘 알게 되는 인물이다.

손담비는 드라마로는 2016년 SBS ‘미세스캅2’ 이후 약 3년 만이지만 2017년 연극 ‘스페셜 라이어’, 2018년 영화 ‘탐정: 리턴즈’, ‘배반의 장미’로 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히며 연기 활동을 해왔다.

타이틀롤을 맡은 영화 ‘배반의 장미’에서는 연기자 전향 후 처음 선보인 섹시한 캐릭터로 코미디 연기를 펼쳐 신선했다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