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조현재는 아내를 '진국'이라 표현하며 "그런 면에 반했다"고 고백했지만 박민정은 "예쁘다고 해야지. 내가 무슨 해장국이냐"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민정은 "골프를 하면 성격이 보인다. 너무 젠틀하더라. 벙커에 들어가면 주변 정리까지 싹 하고 나오더라. 보통 저런 사람이 없는데 매너가 좋다고 생각했다"라며 남편에게 반하게 됐던 이야기를 고백했다.
출산 7개월 차인 조현재 아내 박민정은 동안 미모로 시선을 모았다.
박민정은 “KLPGA 프로 골프 선수 출신이다. 지금은 한 가정의 엄마로서 아내로서 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민정은 "연애 중에 조카가 생겼는데 너무 귀여웠다"며 "원래 아이를 좋아하는 편이다. 남편한테 '내가 지금 애가 필요한데 내 아이의 아빠가 되어주겠나'라고 물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조현재 박민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민정은 고추장 없이 비빔밥을 먹을 정도로 '無간' 건강식을 선호했고, 반대로 조현재는 '무한 MSG 사랑'으로 '입맛이몽'을 보였다.
대해 조현재는 “당시 결혼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정말 놀랐다”면서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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