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 75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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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 75명 위촉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7.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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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6기 정광호 위원장 선출 … 주민 의견 반영한 예산 운영 투명성, 효율성 제고 기대
나주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 7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진_나주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 7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민참여예산위원은 1년 6개월(‘19. 7. 1.~‘20. 12. 31.) 임기 동안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이날 위촉식을 통해 제6기 위원들을 대표할 위원장에 정광호 씨(송월동), 부위원장에 한송호 씨(성북동)를 각각 선출했으며, 총무·복지, 미래전략산업, 안전도시건설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위원장을 강사로 초청, ‘예산에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를 주제로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각 분과별 사업 현장 확인, 사업부서 협의 등을 거쳐, 9월부터 제안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분과위에서 우선순위가 정해진 사업은 주민참여협의회를 통해, 내년도 본예산으로 편성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우리 시 예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주민자치를 활성화하는 제도로써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11만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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