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강렬한 눈빛으로 모래판을 평정했던 국민...
상태바
‘아이콘택트’ 강렬한 눈빛으로 모래판을 평정했던 국민...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7.26 0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채널A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8월 초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두 사람이 오직 서로의 눈빛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신(新)개념 ‘침묵’ 예능프로그램이다.

강렬한 눈빛으로 모래판을 평정했던 국민 MC 강호동과 다사다난의 아이콘 이상민,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촌철살인의 입담을 자랑하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MC로 나선다.

강호동은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지은 반면, 이상민은 동그래진 눈으로 경악한 표정이다.

더해 신동은 눈물이 잔뜩 고인 눈으로 슬픔 가득한 얼굴을 하였다.

다른 사진 속 3MC는 이들이 선보일 환상적인 호흡을 예고하듯 다 함께 미소를 띠고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출연자들은 태어나서 처음 겪는 ‘눈맞춤’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리얼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진행된 ‘아이콘택트’ 녹화에서는 부모·자녀, 부부, 친구, 롤 모델 등 다양한 관계의 연예인과 일반인 출연자가 눈맞춤으로 고마움, 화해, 위로 등의 메시지를 건넸다.

MC들은 녹화 내내 시종일관 출연자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으며, ‘눈맞춤’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순간에는 토크의 생활의 달인인 MC들마저도 침묵하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졌다.

‘아이콘택트’ 제작진은 “토크보다 강력한 침묵이 있는 색다르고 감동적인 예능이 될 것”이라며 “가장 평범한 인간관계에도 각자만의 특별함이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은 물론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