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신안 섬마을 80대 환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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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 섬마을 80대 환자 ‘긴급이송’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7.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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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12시 33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보건지소로부터 김모(80세, 남)씨가 저혈압 증상으로 몸을 가눌 수가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24일 오후 12시 33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보건지소로부터 김모(80세, 남)씨가 저혈압 증상으로 몸을 가눌 수가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즉시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진리선착장으로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하여 긴급 이송을 시작했다.

이후 목포해경은 오후 1시 31분께 송도항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목포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김씨는 현재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진도군 조도에 거주하는 강모(37세, 여)씨가 수면제 과다복용 했다는 조도보건소장의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급파, 서망항으로 긴급 이송 후 119 구급대에 환자와 보호자를 인계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들어 관내 도서지역과 조업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83명을 경비함정과 헬기 등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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