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 31일까지 영암지역 6ㆍ25 참전 국가유공자 10 가정 방문 진행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대한민국 해군 3함대 이성열 사령관은 “전남서부보훈지청과 함께 25일(목) 영암군 군서면에 있는 이동만 옹의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대함민국 해군 3함대는 7월 22일(월)부터 31일(수)까지 영암지역 총 10명의 6ㆍ25전쟁 참전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
이동만 옹은 영암군 서호면 출신으로 당시 22세 였던 1953년에 해군에 입대해 경남 진해에서 기초군사교육과 상륙훈련을 받았다. 이후 경기도 문산과 포항을 오가며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걸고 참전한 국가유공자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고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고 예로써 보답하고자 시행됐다. 이 사업은 국가보훈처에서 명패를 제작해 배부하면 관ㆍ군이 함께 국가유공자 자택을 찾아가 명패를 달아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성열 3함대 사령관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우리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는 것은 우리 장병들에게 큰 울림이 될 것이며, 그 정신을 3함대 장병들이 이어받아 서남해역 수호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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