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최근 이제훈의 런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제훈은 여심을 녹이는 다양한 남친룩을 자신만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소화해냈다.
지난 4월 종영한 JTBC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러’에서 배우 류준열과 함께 쿠바로 여행을 떠났던 이제훈은 평소에도 여행을 사랑하는 진정한 여행자다.
영화, 드라마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달려온 이제훈은 자신을 ‘영화를 보고,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렇게 삶을 채워가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배우 이제훈과 사람 이제훈 사이에 경계가 크게 없다고 전했다.
그는 “수많은 사람들과 힘을 모아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 자체로 힘이 나는 것 같다. 대중에겐 ‘열심히 연기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주변 사람들은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친구’라 생각하는 것 같고, 나는 그보다 거기에 ‘더’라는 한 글자를 붙여 ‘더 열심히 하려는 사람’이고 싶다.지금까지 한 모든 작품이 소중하고 그만큼의 애착이 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차기작 선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재 이제훈은 배우로서의 인생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며 “다음을 꿈꾸는 순간은 늘 설렌다"고 말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