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한일 갈등이 사상 최악으로 치닫는 와중에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 집권 자민당 지도부는 반한 정서를 자극해 선거를 치르라는 지침을 후보들에게 일찌감치 내린 상황이었다.
더욱이 우리 안의 친일 세력들의 만행이 우리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조선일보’는 수출 규제 조치가 단행된 직후부터 사설과 칼럼 등을 통해 ‘한국 정부 때리기’에 골몰했다.
대법원의 강제 징용 배상 판결 탓에 일본이 무역 보복에 나선 거라며 ‘사법부가 외교를 지배하도록 놔두는 정신 나간 정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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